일에 압도당하지 않는 법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있다.
일에 압도당하지 않는 법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있다. “아, 그거 아직 못 끝냈는데.” 하려는 게 너무 많다. 대-AI 시대다. 모든 아이디어를 금방 현실화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면 부족한 부분이 더더 보인다. 할 일이 더...
<일에 압도당하지 않는 법>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있다.
“아, 그거 아직 못 끝냈는데.”
하려는 게 너무 많다. 대-AI 시대다. 모든 아이디어를 금방 현실화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면 부족한 부분이 더더 보인다. 할 일이 더 는다. 현실은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다.
E2E 스펙 검증 시스템도 아직 깎아야 하고, 사내 하네스 배포 시스템도 손 대야 하고, 코드베이스에 자연어 쿼리하는 레포도 개선해야 하고..
그 미완성들이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닌다.
그 상태가 오래 되면 초조해진다. 뭘 하다가 멈추고, 다른 걸 열었다가 또 멈추고.
예전에 적어둔 메모를 한번 들춰봤다. 그때도 이렇게 적어놓았다.
> ‘이것도 해야 하는데, 저것도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 자체가 기를 빼놓는다. 한 번에 다 해낼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오는 순간, 그냥 힘이 빠진다.
> 해법은 단순하다. 일을 쪼갠다. 하나를 고른다. 그것만 생각한다. 다음 일은 그게 끝나고 생각한다.
머릿속에 멀티태스킹이 돌아가지 않게. 항상 싱글태스킹 하나만 돌아가도록. 내가 아는 유일한 해결방법이다.
모든 할 일을 다 꺼내서 완벽하게 우선순위화하려고 하면, 그것도 또 일이 된다.
그냥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부터 하나씩 쳐내자.
일단 하나 쳐내면서 몸이 다시 움직이는 감각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
알면서도 자꾸 잊는 거라 오늘 또 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