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플레이북 읽고 인상적이었던 점 1️⃣ '스타트업 리더는 뭘 해야 하나' 에 대한 멘탈 모델 잘 쓴 책/강의를 보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플레이북 읽고 인상적이었던 점 1️⃣ '스타트업 리더는 뭘 해야 하나' 에 대한 멘탈 모델 잘 쓴 책/강의를 보면, 목차만 봐도 도움이 돼요. 저자가 구조화를 어떻게 했는지 보면, '중요한 건 이런이런 거구나' 하는 멘탈 모델이 잡히더라고요...

2025. 06. 06·linkedin에 발행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플레이북> 읽고 인상적이었던 점

1️⃣ ‘스타트업 리더는 뭘 해야 하나’ 에 대한 멘탈 모델

잘 쓴 책/강의를 보면, 목차만 봐도 도움이 돼요. 저자가 구조화를 어떻게 했는지 보면, ‘중요한 건 이런이런 거구나’ 하는 멘탈 모델이 잡히더라고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플레이북>은 그런 면에서 교과서 같습니다. 사업이라는 게 뭐 학문은 아니니까 깔끔하게 떨어지지는 않잖아요?

하지만 굉장히 깔끔하게 구조화를 해놓았어요. 중요한 기본기에 대한 멘탈 모델이 쏙 들어오는 느낌.

문체도 굳이 질질 늘이지 않는 간결한 스타일. 읽는데 몇 시간 안 걸려요. 추상적인 말 다 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스타일의 책이라. 뽑아먹기 좋습니다.

2️⃣ 직함 붙이는 팁까지 써놓는 구체성

“직함을 잘못 정하면 조직 운영에 문제가 될 수 있다. (…) 모두를 ‘head of X’라고 부르면 향후 더 높은 직급을 채용해도 기존 팀원이 강등되는 느낌 없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다.”

이런 팁까지 있다니 ㅋㅋ 보기 힘든 구체적인 내용이라 놀랐습니다.

사실 사업에서 디테일한 부분들은 다 케바케잖아요.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나 논쟁의 여지가 있죠. 보통 비즈니스 서적에는 이런 거 잘 언급 안하는데요.

모차리는 논쟁의 여지를 감수하고서라도 더 명확하게 제시하는 스타일이네요.

‘이사회 전에 이사들과 1:1을 해라’ ‘면접 성공률이 75%가 안 넘으면 스크리닝을 강화하라’ ‘회의는 25분, 50분 단위로 잡아라’

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꿀팁 느낌으로 재밌게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