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를 돌아보면서 떠오른 생각인데, 자기계발엔 2가지 접근법이 있는 것 같다.

2020년 상반기를 돌아보면서 떠오른 생각인데, 자기계발엔 2가지 접근법이 있는 것 같다. 1) 목표 달성에 초점을 두는 ‘챌린지 방식’ 2)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루틴 방식

2020. 07. 05·published i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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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를 돌아보면서 떠오른 생각인데, 자기계발엔 2가지 접근법이 있는 것 같다. 1) 목표 달성에 초점을 두는 ‘챌린지 방식’ 2)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루틴 방식’

챌린지 방식은 특정 기간 내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다. 예를 들면 ‘6월말까지 페이스북 팔로어 1000명 만들기’다.

루틴 방식은 해야할 행동을 정하고 시작한다. ‘페이스북에 포스팅 매일매일 올리기’ 같은 거다. 궁극적인 목표도 있겠지만, ‘매일매일 반복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본다.

내가 러닝맨을 만들 때 하려했던 건, 사실 ‘챌린지 방식’에 가까웠다. 근데 지금 돌아보니 막상 더 많이 남고 뿌듯한 건, ‘루틴’ 방식이다. 그 이유를 생각해봤다.

챌린지 방식은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이 최선의 전략인지 계속 고민한다. 다만 에너지가 많이 든다. 끝까지 밀고 나가기가 어렵다.

반면 루틴 방식은 수동적이지만, 지속가능하다. 해야할 일이 단순하다. 방향 설정에 들어가는 정신적 에너지가 적다. 그냥 매일매일 빼먹지 않으면 된다.

비유하자면 액티브 / 패시브 투자 같은 게 아닐까. 누군가에겐 종목 선정하고 지표 봐가면서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게 맞을 수 있다. 시간도 에너지도 부족한 직장인이라면? ETF 사면서 장기투자하는 게 낫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6개월은 루틴을 잘 지킨게 가장 뿌듯한 일이었다. 남은 6개월도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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