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주주가 되었다.
리디 주주가 되었다.
리디 주주가 되었다. (리디는 전자책 서점인 리디북스 운영사다. 아웃스탠딩의 모회사다. 즉, 내 고용주다.)
비상장회사에 개인이 투자하는 건 어렵다. 자격 요건도 있고 뭐시기 복잡한 법적 절차가 많다. 나같은 소액 개미들에겐 접근성이 낮다.
그런데 최근 엔젤리그라는 서비스가 생겼다. P2P투자처럼, 비상장주식 물량을 확보해 투자자와 연결하는 서비스다.
버즈빌이나 카카오모빌리티, 마켓컬리 같은 회사들도 올라왔다. 그 회사들은 내가 잘 몰라서 굳이 하진 않았다. 근데 리디 딜은 혹해서 들어갔다. 열린지 5분만에 마감..;; 갠신히 막차탔다.
내가 직접 주식 보유하는 형태는 아니다. 리드엔젤이란 분이 투자 조합을 만든다. 거기 내가 조합원으로 들어간다. 리드엔젤이 매도자랑 만나서 싸인하고, 법원 가서 업무 처리하신다. 나는 그냥 돈만 넣으면 된다. 편하다.
내가 잘 아는 회사라서 투자했다…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일개 자회사 직원이라 회사 내부 사정은 잘 모른다. (얼마전에 흑자 전환하긴 했음)
다만 웹툰/웹소설 부문이 미친듯한 성장세다. (네이버, 카카오에 쬐금 밀리긴 한다.) 또 회사 돌아가는 꼴과 경영진을 보면, 쉽게 망하지 않을 회사다. 스타트업 투자 한번 해보고 싶은 호기심도 있고, 우리 회사 하고싶은 거 다해라는 갬성 한 스푼 정도 얹어서 소액을 넣어보았다.
일반 주식처럼 쉽게 현금화할 수 없다. 또 현실적으로 리디가 상장을 하지 않으면 원금 회수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즉, 위험한 투자이기는 하다. 그러나 난 리디 상장을 믿지..!! 후훗 😏행복회로를 돌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