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는, AR기기 애플글래스에 대한 ᄂ...

얼마 전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는, AR기기 애플글래스에 대한 내용이 유출되었다. 재밌어서 몇 자 적어봄.

2020. 06. 22·published i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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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는, AR기기 애플글래스에 대한 내용이 유출되었다. 재밌어서 몇 자 적어봄.

  1. 카메라가 없다. 구글 글래스가 실패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다. 누군가 AR안경을 쓰고 날 쳐다볼 때 카메라로 녹화되고 있다면? 기분이 나쁠 거다. 프라이버시 문제가 심각하다. 애플은 그래서 카메라를 쓰지 않는다.

근데 카메라가 없으면 어떻게 물체를 인식하나? 물체를 인식해서 그 위에 디지털 화면을 띄워야 하는데. 라이다(LIDAR)를 쓴다고 한다. 자율주행에서 많이 쓰이는 기술이다. 주변에 레이저를 쏜 다음 반응으로 물체를 탐지하는 방식.

  1. 가볍고 친숙하게 생겼다. 여태까지 AR글래스들은 꽤나 미래적으로 생겼다. 쓰고다니면 누가봐도 쳐다볼 만큼. 하지만 애플 글래스는 일반 안경과 거의 똑같은 모습일 거라고. 패션 측면이 글래스의 최대 장벽 중 하나였는데, 이걸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연산, 저장, 네트워크 등 모든 중요 기능은 다 아이폰에서 이뤄질 거기 때문이다. 애플 글래스는 철저히 아이폰의 부속품이다. 에어팟이나 애플 와치처럼. 아이폰에서 보내주는 정보를 주변 사물에 맞춰 띄워주는 디스플레이 역할을 할거고, 입력 장치는 최소화될거로 보인다.

  1. 싸다 덕분에 가격도 499달러 예정이라고 한다. MS 홀로렌즈가 3500달러인 걸 생각하면 싸다.

예상 데모 같은 걸 보니까 약간 애플 와치 화면이 눈앞으로 옮겨진 느낌이다. 충분히 가능하겠는데? 생각이 들어서 더 와닿았다.

  • 출시는 2022년 초. (공식 아님) 1년 반 남았다.
  • 댓글에서 누가 이름 ‘Eyephone’ 어떻냐고 해서 빵 터졌다.
  • 갑자기 애플 주식이 사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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