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인기강사 최원영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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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잉 인기강사 최원영님을 만났다. 비개발자를 위한 IT지식을 강의하시는 분이다. 기사화해보고싶어 인터뷰를 요청했다. 대화는 재밌었다. 좋은 기사가 뽑힐 듯 하다.
인터뷰와 별개로, 요즘 뭐하시냐고 물었다. “창업해서 서비스 개발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업인지 물었다. “요즘 커리어/자기계발 인강이 엄청 많잖아요. 근데 끝까지 다 듣는 사람은 없죠. 공부를 해도 남는 느낌이 없고요. 저희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요.” 실천 중심 교육 서비스다.
놀랐다. 이 얘기하는 사람을, 지난 2달간 벌써 4-5명은 만났다. 우연인가, 나도 관심있는 주제라 그런가. 업계 내부에서도, 새로 창업하는 사람도. 확실히 다들 똑같은 문제 의식을 보고 있다. 콘텐츠만으론 배움을 완결할 수 없다는 거. 실천을 (기술을 사용해) 도와주는 게 교육업의 다음 단계다.
아마 교육업 종사자들도 다 알거다. 그러나 알아도 어렵다. 이전 글에서도 말했지만, 코칭/관리는 표준화, 대량생산이 어렵다. 한번 찍으면 무한 반복생산되는 콘텐츠와 다르다. 사업 확장성이 낮아진다.
도전자들은 모두 그 문제를 풀려고 고심한다. AI로 튜터를 대체하겠다, 온라인으로 운영을 자동화하겠다, 동료 커뮤니티를 활용하겠다, 환급을 활용하겠다, 학습지처럼 매주 아웃풋을 뽑아내게 만들겠다 등등 아이디어는 다양하다.
아직 증명한 곳은 없다. 그러나 실천 중심 교육 니즈는 확실히 있다. 없더라도 곧 올 거 같다. 인강에 피로한 성인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욕망은 없어지지 않을 거다. 궁금하다. 이 문제를 풀어낼 서비스는 어떤 모습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