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페북서 본 이미지.
얼마 전 페북서 본 이미지. 촌스러운 광고지만, 정체성 하나만큼은 콱 와닿는다.
2020. 04. 24·published i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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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페북서 본 이미지. 촌스러운 광고지만, 정체성 하나만큼은 콱 와닿는다.
포기했다는 말은 힘이 있다. 모두가 좋다고 여기는 가치를 말한다. 우린 혁신적이고, 수평적 조직을 추구하고, 고객을 우선하고.. 하지만 그걸 위해 무언가 ‘포기했다’는 말은 잘 하지 않는다.
무언가 좋으려면 무언가를 포기해야한다. 세상엔 항상 트레이드 오프가 있으니까. 모든 게 다 좋은 제품도, 사람도 없다.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다면, ‘어떤 가치를 추구한다’고 말하기보다 먼저 ‘어떤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 머릿속에 박힌다. 포지셔닝이 뚜렷해진다.
애플이 욕먹을 각오하고 이어폰 잭을 빼는 모습을 보면, (비록 욕은 할지언정) 우리는 애플이 정말 ‘단순한 본질’을 추구하는 회사라는 걸 명확히 기억하게 된다.
나는.. 무엇을 포기할까?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무엇을 포기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