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책 리뷰 4번째.
인생 책 리뷰 4번째. 승려와 수수께끼
2020. 04. 19·published i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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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책 리뷰 4번째. <승려와 수수께끼>
저자 랜디 코미사는 1980년대 애플부터, 여러 벤처기업 창업자/경영자를 지낸 사람이다. 전설적인 벤처투자자이기도 하다. 승려와 수수께끼는 그의 사업, 인생 철학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재미는 ‘스토리’다. 레니라는 젊은 창업가가 투자해달라고 찾아온다. 레니는 혈기만 왕성하다. 랜디는 자기 경험담과 조언을 풀어준다. 동시에 레니와, 레니 공동창업자, 다른 투자자 시선도 같이 엮는다.
소설 같기도 하고 자서전 같기도 하다. 그래서 그냥 읽어도 재밌다. 뻔한 자서전 식이었으면 이만한 감동은 없었을 거다.
<승려와 수수께끼>가 ‘좋은 책’을 넘어 ‘인생 책’인 이유. 내가 사업을 그만둘까 고민할 때 읽었기 때문이다. 한줄 한줄 공감되는 말이 너무 많았다. 레니가 나인 것 같았다.
‘미뤄 놓은 인생 설계’라는 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책임감’과 ‘원하는 일’을 두고 고민하고 있었다. ‘미뤄놓은 인생을 살지 말라’는 말이, 망설이던 나를 뻥차서 나아가게 만들었다.
마지막 문장을 읽었을 때 묘한 기분이 아직도 생각난다.
‘더 이상 인생을 낭비할 시간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