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는 ‘많이 쓰기’다.

올해 목표는 ‘많이 쓰기’다. 그래서 무언가 계속 쓴다. 딱히 주제가 일관성 있지도 않고 내가 봐도 부끄러운 허접스런 글도 많다. 그래도 그냥 계속 쓴다. 그게 글쓰기가 느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니까.

2020. 01. 17·published in Instagram

올해 목표는 ‘많이 쓰기’다. 그래서 무언가 계속 쓴다. 딱히 주제가 일관성 있지도 않고 내가 봐도 부끄러운 허접스런 글도 많다. 그래도 그냥 계속 쓴다. 그게 글쓰기가 느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니까.

근데 내 컴퓨터에다 혼자 쓰면, 확실히 글이 루즈해진다. 하지만 이제는 거의 업무 계정이 되어버린 나의 페북에 올리는 건 불가능하다. 페북에선 인사이트있는 척하면서 관종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게 기자니까 어쩔수 없다. 그리서 아직은 비공개 계정이고, 오염되지 않은 나의 인스타그램에 올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오늘부터 하나씩 꾸준히 잡글을 올릴 생각이다. 벌써 살짝 낯뜨겁다. 하지만 강원국 선생님이 그랬다. 글쓰기를 잘 하려면 ‘내 글에 아무도 관심없다’는 마음으로 용기있게 써야한다고. 그래서 일단 충동적으로 질러본다. 어떻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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