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근황
2025. 05. 30·published in 1일1글
- 오랜만에 교보문고에서 종이책을 샀습니다. 요즘은 최신도서보다는 가능하면 오래오래 가는 책을 사고 싶더라고요. <글쓰기 생각쓰기>. 영미권에서 아주아주 유명한 글쓰기의 고전입니다. 잘 읽고 매글프에 전파해보려고 샀습니다.
-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호캉스를 왔습니다. 할 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저에게는 쉼인 것 같아요. 저녁 먹고 수영하고 사우나하고 와인 한잔을 홀짝이니 할 일 생각을 안했습니다. 정말 잘 쉬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글은 써야했지만)
- 미뤄왔던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구청에 포토존이 있길래 사진도 하나 찍고, 혼인 기념으로 주는 태극기(?)도 받아왔습니다 ㅋㅋ 진짜 법적 유부남이 되었는데.. 별로 엄청난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숙제한 느낌.
- 사전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줄을 선 사람들만큼이나 많은 관계자분들이 진행하고 참관하고 계시더군요. 순간 왜 이 디지털 세상에 이런 대규모 비용과 시간을 쓰는 것일까. 온라인 투표하고 블록체인으로 인증하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아직도 선관위 서버 뒤져서 부정선거 찾아내야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이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내가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고 뭔가 조작이 쉽게 보여지니까요. 스마트폰 세대가 노인이 될때쯤에는 투표 수단이 바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