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재미를 느끼는 순간

2025. 09. 19·published in 1일1글

요즘 일의 방향에 있어서 고민하는 질문.

내가 내 일에서 더 늘리고 싶은 순간은 A일까 B일까?

  1. 내가 직접 코드를 쓰면서 몰입하고, 그 결과로 임팩트를 낸 순간
  2. 사람을 잘 이해하고 대화하고 상담하고 꼬시고 설득해서 팀 전체가 잘 굴러간다고 순간 사실 둘다 정답이다. 나는 둘다 좋아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으니까.

여태까지는 A라고 계속 대답을 해왔었다. A가 B보다 많기를 원했다.

나중에 무엇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내 일에 좀더 그런 순간을 채우고 싶었다.

하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가다보니

어느 정도 걸어온 A를 점점 더 나아가려면 더 큰 열정이 필요해보인다. (안 나아가고 가만있는건 싫으니까)

근데 그건 아직 없어서 ‘흠 이제 만족인가?’ 라는 고민중.

3년이라는 말도 숫자일뿐이지만 왠지 다시 돌아보게 한다.

선택을 하더라도 10:0이라기보다는 6:4냐 4:6이냐 이런 느낌일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