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매글프 개발 일지
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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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시 알림을 고쳤으나 별로 효과적인 방법은 아닌 듯 하다. - 연휴 간 알림 기능을 고쳤다. 알림 발송 기능은 오래전부터 만들어두었다. 근데 잘 오지 않길래 왜지 하고 들여다보질 못하고 있었다. 이번에 연구 및 테스트를 해보니 결국 메시지 수신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매글프 클라이언트에서 메시지 수신기 역할을 하는 Service worker 가 잘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 Service worker를 고치고, 마이 페이지 > 강력 새로고침 버튼에 service worker까지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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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기만 하면 아무도 모르니까 공지를 했다. 그 과정에서 잘 되는지 iOS/Android 둘다 테스트를 해봐야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헷갈렸다. 앱 알림은 익숙하고 직관적인 반면, 웹앱에 대한 알림은 OS 별로 정책도 다르고 권한 설정도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확실히 네이티브 푸시에 비해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걸 해결하려면 결국 네이티브 구현을 해야하는데 큰 작업이다. 일단은 만약 쓰는 사람들이 니즈가 있는지 부터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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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알림 기능을 우선순위로 고친 이유는, 일단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볼 수 있는 개선이라고 생각했다. 요즘 IT기업들한테 이 알림/푸시 플레이, 흔히 CRM이라 불리는 부분은 매우 강력한 무기다. 사람들이 푸시 피곤하다, 안 클릭한다 해도 어쨌든 이만큼 가성비 있게 유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잘 없기 때문이다. 듀오링고도 이 푸시를 기가막히게 잘 보내서 리텐션을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매글프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기본 알림 플레이는 해놔야한다고 생각했다. 또 ‘댓글 알림’ 정도는 뭘 재촉하는 게 아니라 진짜 기능성 알림에 가까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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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연휴간 공지를 했음에도 등록한 사람은 2명뿐이다. 물론 다들 연휴라 바빴고 할 수 있지만, 결국 그 정도로 푸시 알림에 가치를 느끼진 않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럴 수 있다. 연지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푸시 알림 주는 거 별로라고. 자꾸 오라고 압박주는 느낌을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나도 기본으로 모든 앱 푸시를 끊고 사는 사람이어서 충분히 공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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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을 더 개선하는 것보다는 다른 방향을 좀 더 시도해봐야겠다.
2. 다음 우선순위는 글쓰기의 도파민 만들기 - 글 쓰고 나서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아야 계속하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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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 나서 띄울 완료 페이지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축하해주고 화이팅을 해주는 느낌의 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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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자신의 연속 기록이나 몇개의 글을 썼는지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고, 이 기록을 좀 더 인지해서 신경 쓰도록 만들어보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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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면서도 심리적인 효과가 충분히 있을 거 같아 우선순위를 높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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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디자인이 좋을지 생각이 없는데 레퍼런스 좀 검색해봐야겠다. 그리고 V0한테 시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