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에서 인생을 틀고 싶다

2025. 05. 14·published in 1일1글

> 장례식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얼마 전 밥 먹다 이런 얘기가 나왔다.

나는 장례식에 내 인생을 담은 영상을 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부터 장례식에 가면 아쉬웠다. 단순히 사회적인 의무를 다하고 술먹고 인사하고 가는 의식 느낌. 그 분이 어떤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알거나 들을 기회가 없다.

영상은 한 인간의 인생을 담은 영화 겉았으면 좋겠다. 내가 생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한눈에 볼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인생은 사그러질 모닥불 같은 거지만 , 모닥불이 아름다운 걸 봐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의미있는 것처럼. 그 서사를 보고 공감하고 몰입하는 사람이 있다면 의미있는 장례식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