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으로 쓰기
2025. 07. 31·published in 1일1글
내가 쓴 글을 남들이 볼 수 있게 공유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내 안에 있는 완벽주의, 체면, 눈치와 계속해서 싸워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글을 나만 볼 수 있게 꽁꽁 숨겨두면 글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결국 어느 순간에는 바람 맞고 햇빛을 받아야 한다.
글쓰기의 효능을 생각을 키우는 것이라고 본다면 나만 볼 수 있는 일기와, 남들이 볼 수 있도록 쓴 글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하지만 공개 글을 처음부터 SNS에 올릴 필요는 없다.
공개에는 단계가 있다.
작고 안전한 동그라미에서 시작하면 된다.
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진다.
점차 그 동그라미를 넓혀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