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쓰기 위한 질문

2025. 06. 26·published in 1일1글

어제 ‘6년 전의 포스팅을 보고 드는 생각’ 을 썼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제 생각의 흐름을 반추해보니까 좋더라고요. 흥미로워하시는 분들도 있었고요. 이 글에 대해서 더 이어서 적어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저는 제 얘기다보니 새로울 것이 없긴 하거든요. 하지만 나름 또 다시 설명을 하다보니, 저 스스로도 설명이 달라지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3년 뒤의 나, 6년 뒤의 내가 또 다르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많이 했던 얘기지만 또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저 스스로는 저한테 궁금한게 잘 안 떠올라서, 다양한 관점으로 질문을 받아보고 싶었습니다. AI한테 이 글을 주고 질문을 던져달라고 했어요. 이런 질문을 던져주네요.

  1. 창업 실패의 구체적인 이유가 뭐였나요? 단순히 자금 부족이었는지, 아니면 팀워크나 비즈니스 모델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궁금해요.
  2. 공동창업자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정리되었나요? 강남 고시원에서 함께 생활까지 했는데, 회사가 망한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 계신가요?
  3.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경험이 구체적으로 어땠나요? 블록체인 인싸들 파티에서 실제로 어떤 사람들을 만났고, 그 경험이 사업에 도움이 되었나요?
  4. 한 달간 월급을 못 받을 때의 심정이 어땠나요? 그때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드셨어요? 어떻게 버텼는지 궁금해요.
  5. 아웃스탠딩 지원할 때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기자 경험이 전혀 없었는데 어떤 점이 어필되어서 합격했다고 생각하세요?
  6. 글쓰기가 “인생의 무기”가 되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순간에 그걸 깨달았나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7. 지금 돌아보면 그때 비트코인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하시나요? 블록체인 업계에 있었으면서도 투자는 안 하신 이유가 있었나요?
  8. 30대가 된 지금, 다시 창업할 생각은 없으세요? 그때의 실패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자산이 되었는지 궁금해요.
  9. 만약 그때의 자신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뭐라고 말씀해주고 싶으세요? 다르게 했을 결정이 있나요?

어떤 질문에 대해서 더 이어서 써보면 재미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