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말들: 짬짬이 자료를 모으기

2025. 07. 04·published in 1일1글

양양으로 1박 2일 놀러왔는데요. 펜션에 작은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쓰기의 말들>이라는 책을 집어봤습니다. 어쩌면 오늘치의 매글프 글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요.

바다 앞에 캠핑의자를 놓고 등을 제낀채 하늘을 배경 삼아 책을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의 글은 전부 한 페이지입니다. 짤막하니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하게 만드는 울림이 있는 문장이 많았습니다. 과연 글쓰기 주제를 뽑을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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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힘들 때는 자료를 찾자. 뭐라도 모으자. 라는 말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오늘 뭐 쓰지 하는 날에는 평소 저건 왜 그렇지 궁금했던 걸 검색해보거나, AI한테 나에 대해 물어보거나, 퇴근하는 길 사진이라도 하나찍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게 있으면 사실 한두문단쯤이야 뚝딱이죠.

지금 이 글도 책 한권의 한장을 찍었을 뿐인데 뚝딱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