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글감 아이디어

2025. 08. 14·published in 1일1글
  1. 내가 동기부여를 느끼는 것. ‘지성’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 더 많이 이해하고, 더 현명한 사람이 되는 것. 왜 똑똑하고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냐? 고 물으면 할말이 없다. 거기서부터는 왜?를 모르겠다. 그냥 원자적인 욕망인 것 같다.
  2. 그렇다면 현명하다는 건 무엇이냐? 호기심. 취약점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 작은 에고. 장기적인 관점.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시야. 추상적이지 않은 현실에 발을 디딘 실용 등이 떠오른다.
  3. 그러면 내가 원하는 그런 지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그건 생각보다 잘 모르겠다.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잘 없었던 듯.
  4.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떠오른다. 평생을 선생이자 학자이자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살아온 지식인의 전형 같은 분이다. 외할아버지는 무엇에 동기부여를 받는 사람이었을까? 오래 안 뵀는데 갑자기 인터뷰하고 싶다.
  5. 촬영한 회사 유튜브 2편이 나왔다. 재미있는 분량을 뽑았을 때 끝을 확실히 매김해줘야 하는데 흐려서 아쉽네. 그래도 전반적으로 전편보다 더 자연스러웠던 거 같다.
  6. 예정에 없던 회원가입 퍼널 개발을 하게 됐는데. 갑자기 부담이 확 된다. 못해도 2주는 풀로 쏟아야할 거 같은데. 주말에 일을 해야할 거 같다는 압박감.
  7. ENTJ인 사람들을 보면 묘한 기시감을 느낄 때가 있다. ENTJ는 어떤 성격이에요? 라고 하니까 MBTI 좋아하시는 분이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ENTJ는 다들 가슴속에 말도 안 되는 야망 하나씩을 품고 있죠” 라고 하시더라. ENTJ 들만 모아서 ENTJ인 내가 인터뷰해보는 컨텐츠를 만들면 어떨까? 재미있을 거 같은데 ㅋㅋ ENTJ들끼리 어울려서 노는 건 전혀 상상이 안 되긴 하지만 ENTJ 인터뷰 시리즈는 재미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