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기에 될 놈을 알아보는 방법
2025. 12. 10·published in 1일1글
오늘 Lenny’s newsletter에서 흥미롭게 본 아티클. 재미있어서 내용을 정리해본다.
극초기 대박 스타트업에 입사한 사람들이 있다. 1번은 운이겠지만, 2번은 운만은 아니겠지.
우리가 들으면 모두 알만한 회사들.
팔란티어(Palantir), 오픈AI(OpenAI), 페이스북(Facebook), 스트라이프(Stripe), 피그마(Figma), 노션(Notion), 슬랙(Slack), 스포티파이(Spotify)…
이 회사에 두 번 이상 초기에 합류한 이 직원 5명들이 말해주는, 극초기 될놈 알아보는 방법 3가지.
1/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야망’이 있는가
- 초기엔 조롱받거나 미친 것처럼 보이는 목표를 갖는다.
- “이걸 브라우저에서 어떻게 만든다고?”, “전 세계 음악을 모두 스트리밍?” 같은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 주변 전문가들은 안 된다고 말하고, 똑똑한 친구들은 “그게 미래다”라고 말하는 아이디어.
- 너무 이상해서 경쟁자조차 없다. 경쟁자가 애초부터 많다면 이미 늦은 시장일 확률이 높다.
중요 지표:
- 창업자가 약간 미친 것 같다.
- 사람들이 비웃는다.
- 그 누구도 시도해본 적 없는 방향이다.
- “가장 가치 있는 회사”보다 “가장 중요한 회사”를 지향한다.
**2/ 창업자의 퀄리티 (Founder Quality)**빠르게 학습하고 전략을 계속 수정할 수 있는 능력(Adaptability)
- 초기 전략은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음 → 빨리 바꾸는 능력이 진짜 실력
- Stripe 공동창업자처럼 지식 탐구욕이 강하고 조언을 구하는 태도
- 실행 속도(clock speed)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팀
강렬한 에너지와 집착(Ferocity)
- Notion의 Ivan, Facebook 초기 멤버처럼 지독할 정도의 강도
- 열정 + 지능이 함께 있는 사람들
Founder–Market Fit
- “이 일을 할 사람은 저 사람밖에 없다”는 느낌
- Palantir처럼 창업자의 과거 경험이 문제 정의와 정확히 맞닿아 있는 경우
3/ 지금의 제품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 Slack도 초반엔 “giant piece of shit”. Facebook 초기 버전도 팀이 설명한 꿈과 거리 멀었음. Figma는 프로토타입 수준이었음.
- 창업자들이 말하는 비전과 실행 속도를 더 중시해야 한다.
- 성공한 제품 대부분은 초기 모습 ≠ 성공했을 때의 모습
- (예) Spotify는 원래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Figma는 밈 생성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