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시장은 비디오, 게임 시장과 달랐다
오디오의 기회는 어디에 있을까
오디오 시장은 비디오, 게임 시장과 달랐다
미디어 업계에 관한 매우매우 흥미로운 아티클. 콘텐츠, 기술, 비즈니스 모델이 주고받는 수십년간의 티키타카 속 재밌는 인사이트. 온라인에서 긴 글 잘 못 읽는데, 이건 30분 동안 집중해서 읽음.
재밌는 데이터를 보여준다. 주요 미디어 산업 분야별로, 지난 수십년 간 산업의 크기가 기술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보여준다. (미국 기준)
첫번째는 비디오(영화/TV 등), 두번째는 게임. 세번째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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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시장, 게임 시장을 보자. 콘텐츠를 전달하는 기술 패러다임이 계속 바뀌었다. 새로운 분야가 떠올랐지만, 총합으로 보면 엄청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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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넷플릭스가 할리우드를 먹어치운다, 코드 커팅이 늘어난다고 말하지만… 비디오 산업 규모는 올타임 하이를 찍고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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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모바일 게임은 콘솔 게임이나 PC 게임 시장을 죽이지 않았다. 전체 시장은 폭발적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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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악 시장은 좀 다른 모습. 기술 변화에도 크게 저변이 넓어지지 않았다. 카세트를 CD가 대체하고, CD를 스트리밍이 대체할 뿐. $10B-20B 사이를 왔다갔다한다.
왜 그랬을까. 지난 몇 세기 동안 음악 스타일, 장르는 당연히 진화해왔다. 하지만 저자는 게임이나 영상만큼 콘텐츠 자체가 확장되거나 재정의되진 못했다고 결론 낸다.
물론 그렇다고 오디오 전망이 계속 우울할 거라는 건 아니다. 오디오를 재정의할 가능성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제시한다. 팟캐스트 플랫폼, 오디오북/스토리, 온라인 콘서트 등.